[2025-11-12] 대전사회혁신센터, '2025 로컬플레이 대전' 최종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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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 ‘2025 로컬플레이 대전’ 최종보고회 성료
5개 팀 혁신 성과 발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사회혁신센터가 로컬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로컬플레이 대전’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는 12일 오후 2시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5개 참여팀이 7개월간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전문가 멘토, 한남대 연계 대학생, 시민 모니터링단 ‘디딤이’ 등이 함께해 지역 혁신 사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표에 나선 팀은 ▲로컬 버추얼 인플루언서 ‘천유미’(롤롤) ▲‘동네탐정: 대전글자를 찾아서’(오프프레임) ▲‘친환경 골판지 꿈돌이 책꽂이’(꿈팩토리) ▲‘로컬리 휴대폰케이스’(뱅앤뱅스) ▲‘로컬작가 오브제 공예 키트’(빛전) 등이다.
먼저 롤롤은 ‘성심당 빵에 반해 대전에 정착한 외계인’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버추얼 인플루언서 ‘천유미’를 통해 ‘대전 0시 축제’ 현장 인터뷰 등 10여 편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며 대전의 숨은 매력을 알렸다.
이어 오프프레임은 사라지는 대전 간판 글씨를 기록한 웹 아카이브 ‘동네탐정’을 구축하고 233건의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NFC 키링을 제작해 디지털과 실물을 연결했다.
또한 꿈팩토리는 100% 재활용 골판지로 만든 ‘친환경 꿈돌이 책꽂이’ DIY 키트를 개발해 지난 10월 서구 아트 페스티벌에서 300여 명의 시민 체험을 통해 상품성을 입증했다.
끝으로 뱅앤뱅스는 지역 팝아트 작가와 협력해 꿈돌이를 자수로 구현한 휴대폰 케이스를 선보였으며 빛전은 신진 작가 4팀과 함께 방문객이 직접 조합하는 커스텀 키링·선캐처를 개발해 상시 체험 공간을 확보했다.
각 팀의 발표 후에는 전문가 멘토의 피드백과 시민 모니터링단의 제안이 이어졌으며, 도출된 성과와 개선사항은 내년도 사업 기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로컬플레이 대전을 통해 대전의 잠재력이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매력적인 상품과 콘텐츠로 발전하는 과정을 확인했다”며 “5개 팀의 성과가 대전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이번 보고회 우수 결과물을 오는 29일 열리는 ‘2025 사업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시·공유할 계획이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관련 기사 보기]
- 더팩트 https://news.tf.co.kr/read/national/2261733.htm
-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5080
- 대전일보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8398
- 뉴스티앤티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553501
-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12_0003400484
- 데일리한국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1295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