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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1] 마이크 앞에 선 대전 청년 10명 '로컬 진행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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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사회혁신센터 | 작성일2026-08-21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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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피치에서 뉴스·행사 진행·현장 리포팅으로 확장
6주간 소그룹 실습과 상호 피드백으로 전달 역량 강화
우수 수료생 센터 행사 참여로 교육 이후 실전무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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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원고를 또렷하게 읽고 순간의 현장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 훈련이 시작됐다. 방송 전공이나 경험이 없어도 마이크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본기와 실전을 잇는 청년 아나운서 교육이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만 39세 이하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로컬 아카데미-청년 아나운서반'을 20일 개설했다. 수업은 10월 1일까지 6주간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이어진다.

교육과정은 목소리를 다듬는 기초 단계에서 출발한다. 발성·발음·호흡은 물론 말의 속도와 억양을 살피고, 뉴스 원고 낭독을 거쳐 행사 진행과 현장 리포팅으로 난도를 높인다. 마지막에는 참가자가 배운 역량을 직접 펼치는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강의실 안에서는 3∼4명씩 소그룹을 꾸려 매회 자신의 말하기 습관을 점검한다. 서로의 강점과 개선점을 나누며 혼자 연습할 때 놓치기 쉬운 표정과 호흡, 전달 방식까지 가다듬는 구조이다. 교육 이후에도 교류와 협업이 이어지도록 지역 청년 간 연결망 형성도 병행한다.

수료증이 교육의 종착지는 아니다. 우수 수료생에게 센터 행사 진행 기회를 제공해 배운 기술을 실제 무대에서 활용하도록 돕는다. 지역 행사와 공공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진행 인재를 내부에서 키우고 경험의 경로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백성열 센터장은 "청년이 자기 목소리의 강점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과 실전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내다봤다. 청년 아나운서반은 향후 다른 전문 분야로 넓어질 로컬 아카데미의 첫 과정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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