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7] [전시] 사제동행 전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대전의 미술대학 동문 교수와 대전을 떠난 졸업생, 그리고 대전에 남아 있는 졸업생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전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가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커먼즈필드_대전 복도 갤러리에서 열린다.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2023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대전의 미술대학 졸업생들은 왜 대전에 남아 있지 못할까?’ 하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청년의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 활동 및 실험을 통해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구심점의 역할로 준비했다.
전시를 주관하는 문화공간주차 안현준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후배들이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형성해 청년작가들의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동기부여를 넘어 보다 내밀하고 완성도 있는 작업을 유도하기 위해 함께 학습하고 담론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서울 중심주의를 타파하여 대전의 지역적 특색을 함께 만들어 중앙의 미술계와 동등한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것. 그럼으로써 지역에서 청년작가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발표의 기회가 많아지면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도 동시에 커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대전 지역 미술대학 출신 4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전시 기간에는 미술관계자와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전의 미술대학 졸업생들은 왜 대전에 남아 있지 못할까?’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또 설문 조사 앱을 통해 서베이를 진행해 현황을 분석하고, 도출된 해결방안은 해당 부처에 정책으로 제안하게 된다.
전시제목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전시기간; 2023년 12월 27일(수) ~ 2024년 1월 31일(수)
전시장소; 커먼즈필드 대전_복도 갤러리(대전시 중구 중앙로 85)
개막식; 12월 27일(수) 17:00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모임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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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979
